대구시와 경상북도 보건당국은
쯔쯔가무시증을 비롯한
가을철 3대 발열성 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가을철발열성 질환은 쯔쯔가무시증과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으로
추석을 전후해 성묘나 야외활동을 통해
많이 발생합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잔디나 관목에 피부가 노출되면서 감염되는데
지난 해 대구와 경북에서는 520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잔디 위에 눕거나 자지 말고
야외활동을 할 때는 피부노출을 줄이면서
들쥐 등 야생동물의 배설물과 접촉하지 말도록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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