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방 전단지를 보고
주택에 칩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자매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20대 자매 2명을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중순 오후 5시 쯤
대구시 동구에 사는 박 모씨가
전세방을 구한다는 벽보를 보고
남의 집에 들어가 순금 목걸이를 훔치는 등
두 달 동안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6백여 만원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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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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