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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에 무료 자동차교습

입력 2005-09-06 09:18:59 조회수 5

◀ANC▶
구미의 한 자동차운전학원이
자동차 운전을 배울 곳이 없는
청각장애인들에게
8년째 무료로 강습해줘
사회활동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류수열 기잡니다.
◀END▶









◀VCR▶
소형 승용차로
운전교습을 받고있는 젊은 여성은
청각장애인입니다.

수화를 익힌 교습 강사가
손짓으로 의사를 전달합니다.

외래어로 된 자동차부속명에 대한 수화는
나름대로 따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청력이 떨어지고
의사전달이 여의치 않은 탓에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때문에 일반 운전학원에서는
이들을 받아주지 않아서
청각장애인들이 운전을 배울 기회조차
갖지 못합니다.

S/U]사회적 약자인 청각장애인들이
사회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운전학원이 돕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수강료지만 한푼도 받지 않고
8년여 동안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학원에서 운전교습을 받아
면허증을 손에 쥔 청각장애인만도 120여명.

◀INT▶김병조 남구미자동차학원 원장
(정말 좋아하죠, 일반인보다 어렵게
운전면허를 땄고 어디든지 갈 수 있기 때문에 날라갈듯이 좋아합니다.)

학원의 도움으로
면허를 딸수 있게 됐지만
난관은 또 있습니다.

청각장애인에게는 아직
청력기준때문에 2종 자동기어로만
운전면허가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INT▶김진수 경북농아인협회 구미지부장
(먹고 살기 위해서는 농아인들에게도
1종 운전면허는 꼭 필요한 것입니다.)

이 운전학원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의 염원이 받아들여져
직업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면
더 보람이 있을 것이라고 아쉬워합니다.
MBC뉴스 류수열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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