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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부축빼기' 활개, 결국은 술이 화근

윤태호 기자 입력 2005-09-02 17:54:01 조회수 1

차 안이나 길가에서 잠자는
취객을 대상으로 부축해주는
척하면서 금품 1억 2천 여 만원 어치를
훔친 일명 '부축빼기' 5개 조직,
14명이 경찰에 검거됐는데,
이 가운데는 대리운전기사 뿐만아니라
현직 교사까지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지 뭡니까요.

권혁우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장
"취객을 상대로 하다보니까
범행도 쉽고 검거도 잘 안되니까
이런 '부축빼기' 조직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라며, 이번에
검거된 조직 외에 5개 조직이
더 활동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는 얘기였어요.

네- 다른 말 할 것없이
그러니까 결국 모든 것이 술이 화근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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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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