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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 mbc 뉴스데스크는
오늘 발표된 정부의 종합부동산 대책이
지역에서는 어떤 영향이 있을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봅니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오늘 정부 대책이
수도권 위주의 공급 정책과
세제 강화 정책 중심이어서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형성된
대구.경북지역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단기적으로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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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동산세 부과 기준금액이 하향조정되고, 1가구 2주택 보유자에 대한 양도세가
내년부터 실거래가로 부과된다는 발표가 있자
부동산 중개업소마다 문의전화가 폭주하고
있습니다.
집을 언제 구입하고 언제 팔 것인지,
세금은 얼마나 나오는지를 묻는 전화들입니다.
그렇다고 단기간에 급매물이 쏟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게 업계의 전망입니다.
◀INT▶ 이진우 지사장 / 부동산 114
"매물이 안 되면 전세시장으로 돌렸다가
전세가 안 되면 다시 급매물로 나오는 경우
시기적으로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정도
지켜봐야 급매물 나오는지 결정될 것."
무엇보다 결정적인 요인은 분양권 전매 여부.
S/U) "업계에서는 분양권 전매 금지에 관한
완화 방침이 현행대로 유지됨에 따라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 주택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주택 담보 대출 규제 방침으로
부동산 담보대출이 크게 제약을 받으면서
신규아파트 분양 등에 투기,투자 수요가
차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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