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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지역에서 10가구 가운데
한 가구는 집을 2채 이상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무당국이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세금 탈루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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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구지역 45만 7천여 가구 가운데
2채를 가진 가구가 3만 3천여 가구,
4채 795가구, 11채 이상 가진 가구가 190가구
등으로 2채 이상 가진 가구가 전체의
10%정도 였습니다.
경북지역은 전체 57만 6천 여 가구 가운데
2채를 가진 가구가 4만 5천가구, 3채가
469가구 등으로 역시 2채 이상 가진 가구가
10% 정도됐습니다.
(S/U)"대구지방국세청은 이같은
대구.경북지역 다주택 보유자에 대해
세금 탈루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국세청 본청에서 주소지별, 물건지별로
분류작업을 끝나면, 업무가 배당되는 대로
검증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세금 탈루 여부가 밝혀지면
부동산 가격 안정대책 차원에서
세금을 추징할 예정입니다.
세무당국의 이같은 방침은
내일 정부의 종합 부동산 대책 발표와
맞물려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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