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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에 대형 아울렛 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싼 가격으로 승부하는 아울렛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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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종합유통단지에
문을 연 아울렛 매장.
의류와 잡화 등 140개 점포가 입점한
이 매장은 마케팅, 매장관리 등을
백화점처럼 종합적으로 관리합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가장 넓은
2천 8백여 평의 면적에 동선과 매장면적을
넓게 한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박근선 영업이사/올브랜
"각 매장들의 최소 면적이 15평 이상이어서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최선 다했다."
새로운 경쟁업체의 출현으로 기존 업체들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상설 할인된 가격에 특별 할인쿠폰까지 발행해 추가 할인행사를 하고 있고 경품 행사까지
곁들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브랜드.
이른바 A급 브랜드를 얼마나 유치하는가가
아울렛 매장의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INT▶ 장재영 전무/모다 아울렛
"아울렛은 전국에서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거기에 얼마나 좋은 브랜드가
들어가 있느냐,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출 차이가 크게 납니다."
전국 아울렛 매장은 줄잡아 100여개.
대구에서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모다 아울렛과 퀸스로드,더 블락
올브랜, 등 아울렛 형태의 매장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S/U)"점차 포화상태로 치닫고 있는
아울렛 시장, 그 속에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업체들간의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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