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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아파트 분양 서두른다

이상원 기자 입력 2005-08-25 18:50:03 조회수 0

◀ANC▶
이달말 정부의 종합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시장 침체를 우려한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분양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 수성구 수성 4가에 분양을 준비중인
아파트 모델하우스.

모델하우스 문을 연 사나흘 뒤에
청약을 접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업체는 분양 승인이 나면
모델하우스 문을 여는 날 바로 청약 접수를
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에서 분양을 준비하는
이 업체 역시 이달 안에 분양승인을 받기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S/U)"이처럼 업체들이 분양을
서두르는 것은 이달말 발표될 예정인
정부의 종합 부동산 대책 때문입니다."

◀INT▶ 조웅희 차장/(주)태왕 영업부
"현재 골자가 부동산세 강화,분양권 전매금지에 관해 나오기 때문에 시장에 엄청난 파급효과가 미칠거라고 보거든요. 그 여파를 넘기 위해
시기를 최대한 당기는 중입니다."

이달 안에 분양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아예 분양시기를 아주 늦출 작정입니다.

시장의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섭니다.

◀INT▶ 박도업 분양소장/대림산업 주식회사
"8월말 정책에 대해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정책내용에 따라 분양시기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고"

주택업체들은
이달 말 발표될 정부의 종합 부동산 대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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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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