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조직폭력배 '고산파'의 행동대원
35살 이모 씨 등 2명에 대해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9명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4일 밤
경산시 대구 가톨릭 대학교 부근 길에서
34살 김모 씨가 지난 해에 빌린 돈
500만원을 갚지 않는다며 김 씨를 납치한 뒤
둔기로 수 차례 때리고, 2천 만원 상당의
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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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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