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늘고 있는 체불임금을
줄이기 위해 노동청이 청산에 나섰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은 올들어 지난 달 말까지
대구·경북에서 5천799개 사업장에서
591억 6천여 만원의 체불임금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체불임금 발생 면에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늘어난 것으로, 아직까지 정리되지 않은 임금과 퇴직금은
근로자 6천500여 명 분의
246억 원에 이릅니다.
노동청은 추석연휴 전에 체불임금을
정리하기 위해 다음 달 20일까지
청산 특별활동을 하기로 하고,
사업창 천200여 개를
중점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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