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버섯농가, 연중출하 고소득

입력 2005-08-20 09:25:11 조회수 1

◀ANC▶
요즘 어떤 작목이든 제 값을 받지 못해
울상 짓는 농민들이 많습니다만,

30년 세월을 표고버섯농사에만 매달려
스스로 터득한 농법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농민이 있습니다.

오태동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천과 경주에서 4천 여평에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김영식씨는 일년 내내 쉬지 않고
표고버섯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철 따라 저온성과 중온성, 고온성 품종을
두루 갖춘 김씨는
무더위 때문에 재배가 어려운 요즘에도
하루 160kg씩 생산해 냅니다.

◀INT▶김영식 / 표고버섯 재배 농민
"지난해와 올해 무더위 때문에 날씨와 전쟁하고 있다"

9월쯤 생산되는 중온성 표고버섯을
5월까지 앞당겨 생산하는데는
30년 세월을 표고버섯과 함께 해온
김씨만의 비결이있습니다.

버섯을 재배할 원목을
영양분이 많은 가을에 채벌하고,
수명은 짧지만 종균 활착이 빠른
가는 원목만 사용합니다.

종균도 공장에 맡기지 않고
직접 배양해 사용합니다.

◀INT▶김영식 / 표고버섯 재배 농민
"연중 생산해 소비자들이 쉽게 버섯을
사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농약을 아예 사용하지 않는
무농약 농산물로 인증받았습니다.

S/U]"김씨가 전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건강한 버섯만 생산할 수 있는 비결은
풀 한포기 나지 않도록 재배사를 깨끗하게
관리해 잡균을 예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씨는 출하자의 이름만으로도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는 체계를
농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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