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대구-부산간 고속도로는
전체 사업비 가운데 70% 정도를
민간자본으로 건설하면서
그동안 고속도로 관련 사업을 전담해온
도로공사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면서도
도로공사의 눈치를 안 볼 수 없다는
얘긴데요,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주식회사
노재민 대표,(서울말씨)
"고속도로에 안내판 하나 설치하려고 해도
도로공사로부터 인허가를 받아야 되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저 처음이니까 많이 가르쳐 달라고 접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이러면서 경쟁사업자이긴 하지만 어쩔수 없이 눈치를 봐야 한다는 얘기였어요...
네, 눈치를 보든 경쟁을 하든, 결국엔 이용자들이 판정을 하게 될 것인만큼, 서비스와 품질로 승부할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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