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용감방 사라진다

정동원 기자 입력 2005-08-19 21:49:16 조회수 1

◀ANC▶
경찰서 안의 교도소, 이른바 대용감방이
오는 2010년까지 모두 교도소로 바뀌게 됩니다.

수용자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서인데,
입지 선정을 두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VCR▶
상주경찰서 유치장은
일반 유치인 뿐만 아니라
미결수까지 수용하는 이른바 대용감방입니다.

교정 전문 인력이 아닌 경찰이 관리하다보니
인권 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고
2년전에는 호송 피의자가 탈주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교정당국은 상주에 교도소를 지어
안정적으로 수용자를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5백명을 수용할수 있는 규모에,
직원 2백명, 경비교도대원 백명 정도가
근무합니다.

장소는 사벌면 엄암리와 화산동,
외서면 개곡리 일대로 압축돼있는데
현재로선 사벌면 엄암리가 유력합니다.

조만간 부지를 확정지어
내년쯤 부지를 매입하고
2009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INT▶김종태 사무관/법무부 교정국(전화)
"직원, 수용자, 경비교도대 등 많은 인원이
유입돼 이들이 사용하는 생필품과 주.부식 등
농산물을 지역사회에서 구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주민들은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이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INT▶장상수/건립반대 주민
"경천대도 옆에 있고 마을 바로 앞에 들어서
결사 반대"

대용감방 형식으로 운영되는 경찰서 유치장은
상주와 의성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1곳.

교도소 건립 찬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교정당국은 이들 대용감방을 2010년까지
모두 교도소로 만들 계획입니다.

MBC NEWS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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