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을 하다 사람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났던 50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김천경찰서는 지난 14일 새벽 2시쯤
김천시 평화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길을 건너던 52살 박모 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김천시 봉산면 45살 이모 씨를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남아 있던
자동차 전조등 조각을 근거로 정비업체를
추적한 끝에 이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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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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