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사들이 약대 6년제 시행에 맞서
집단 휴진을 묻는 설문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대구지방의사회는 지역 의사와 전공의 등
모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약대 6년제와 의약분업 재평가,
의약분업 거부 등에 대한 찬반 의견을
조사해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투표는 개업 의사와 대학교수,
병원의사,전공의 등 전회원을 대상으로
기명 투표로 이뤄지는데
결과에 따라 파업 등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한편 정부는 지금 4년제인 약대를 6년제로
바꾸려는 방침을 정했는데,
의사들은 자기 영역을 침범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