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대형 할인점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법안을 제출하기로 한 데 대해
재래시장과 중소 유통업체 상인들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는데,
문제는 대형 할인점에서도
드러내놓고 얘긴 못하지만 직원들
사이에는 찬성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얘긴데요.
대구의 한 대형할인점 직원은,
"사실 직원들로 봐서는
환영이고 일찍 마치는 게 참 좋~죠.
한시간만 일찍 마쳐도 정말
소원이 없겠습니다" 이러면서
사실 12시에 마치면 집에
가기도 바쁘지만 한두시간 일찍
마치면 훨씬 여유로워질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나타냈어요.
하하하 - 주인과 종업원의
심정이 이렇게 다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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