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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빈집만 털어

권윤수 기자 입력 2005-08-15 01:15:36 조회수 0

대구 중부경찰서는
휴가철에 상습적으로 빈집을 털어 온 혐의로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3살 김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20일
대구시 북구 대현동 68살 권모 씨의
빈집에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현금 200만원과 금반지 등을 훔친 것을 비롯해
여름 휴가철인 최근 10차례에 걸쳐
빈집만 골라 털어 2천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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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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