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비만치료교실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대구 동구보건소에서는
지난 5월 말부터 12주 동안의 일정으로
비만인을 대상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실시해 건강 관리를 돕고 있는데,
참가한 10명 모두 평균 2.8킬로그램의
체중이 줄어드는 효과를 봤습니다.

참가자들은 체성분 검사를 통해
개인별 식사요법과 부위별 다이어트 처방 등을
받고 있는데,
특히, 콜레스테롤과 지방간 기능에
이상 소견이 나타난 6명이 모두
정상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한편, 동구 보건소는 여름 방학을 맞아
반야월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비만관리교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