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물놀이 익사 잇달아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8-13 14:40:17 조회수 0

오늘 낮 12시 15분 쯤
경북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
신촌유원지 내 안림천에서
모 중학교 3학년인 16살 박모 군 등 3명이
물놀이를 하다 수심 2~3m의 물에 빠져
박군과 같은 학교 친구인
16살 권모군이 숨지고, 장모 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휴일을 맞아 교회 선후배 4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러 간 이들이
안림천 가운데 바위 위에서 미끄러져
물 속에 빠진 뒤 당황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후 3시 10분 쯤에는
울진군 서면 통고산자연휴양림 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대구시 수성구 수성4가 26살 김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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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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