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유통업체들이 광복 60주년인
오는 8월 15일을 앞두고
광복 60주년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열면서
치열한 마케팅 전을 펴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유통업체로서는 여름휴가가 끝나는 지금부터
추석 앞까지가 대표적인 비수기.

때문에 광복 60주년은
비수기에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의
좋은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 백화점은 김구,안중근,윤봉길 등
광복지사들의 유물과
독립운동 관련 기록물, 자료 등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ＩＮＴ▶
김태곤 큐레이터/대백프라자 갤러리
"독립기념관을 비롯해서 각종 기념관의
작품을 대여하고, 안중근 의사 친필인
'백세청풍'도 일본에서 대여해 전시"

태극기를 직접 그려보는 자리도 만들었고,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1960년대 10원짜리 동전을 가져오는 고객에게는
삼계탕용 생닭을 나눠줍니다.

대형할인점도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60대 인기상품
특별기획전을 마련해
60개 품목의 제품을 30-50% 싸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형직 대리/이마트 만촌점
"광복 60주년 기념해서 태극기 815개를
고객들에게 나눠드렸구요, 2시 전에
고객들이 다 받아갈 정도로 성원이
뜨거웠습니다"

S/U]"광복 60주년을 매개로 한 이같은
유통업체의 다양한 마케팅이 실질적인
매출 신장으로 어느 정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