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즉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착공이
늦어지면서 정부 예산 가운데 건축비 예산이
불용 처리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DGIST 설립은
당초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에 조성을 추진중인
테크노 폴리스 사업계획과 맞춰
추진될 예정이었지만
조성이 늦어지면서 올해 과학기술부로부터
배정받은 예산 100억원 가운데
건축비로 사용하기로 했던 55억 7천만원이
사용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대구시는
지방산업단지 지정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의 자체 용역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와
조만간 지구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용역조사도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