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경상북도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는 시간이 갈수록 거세져
낮에는 대구.경북지방에도
호우주의보가 예상됩니다.

취재기자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네)

전해주시죠.
◀ＥＮＤ▶



◀ＶＣＲ▶
네, 강한 비구름대가
경북 북부 지역을 지나가고 있어
이 지역에는 시간당
20에서 4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강우량은
청도 58, 문경 47, 상주 38,
대구 7밀리미터 등을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상주시 화서면에 90
문경시 농암면에 74밀리미터가 오는 등
지역적으로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 낮 동안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후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될 것이라면서
특히,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북 북부 지역은 오늘 하루만
30에서 60, 많은 곳은 80밀리미터 이상 오겠고,
대구를 비롯한 나머지 지역에는 내일까지
10에서 60밀리미터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기상대는
비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산간 계곡의 야영객들에게는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 권윤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