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영천농협과 화남북
농협이 합병을 결의한데 이어,
지난 3일에도 영천지역 금호농협과
청통농협, 대창농협이 합병
가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농협의
자율합병이 활발하게 진행되자
농협지역본부도 고무된 표정인데요.
김달원 농협 경북지역본부 경영검사부장,
"조합원들에게 투표하기 위해
동의 얻는 과정이 가장 힘듭니다.
다들 이해 관계가 얽혀있다 보니
설득하는 일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이러면서 이번의 합병 건도
사실은 일년 이상 엄청난 공을
들인 결과란 얘기였어요.
하하하 - 형식은 자율합병이지만
그 뒤에는 농협의 집요한 설득과
공들임이 있었다 이겁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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