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위기를 맞고 있는
영남대병원과 우방타워랜드 노사가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영남대병원 노조는 인력충원과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바꾸는 문제 등을 두고
병원측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내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부터
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해 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측과의 계속되는 협상으로
파업이라는 파국만은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막바지 타결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오는 13일부터 연휴 기간에 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한 우방타워랜드 노조도
원만한 타결을 위해 12일까지 회사측과
적극적으로 교섭하겠다고 밝혀
파업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