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신용불량자의 신용회복지원 신청이
저조합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구지사가 지난 5월부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을 대상으로
신용회복지원 신청을 접수한 결과
대구.경북지역 신청 대상자
2만 2천여 명 가운데 7천여 명 만이 접수해
신청률이 32%에 그쳤습니다.
5월부터 11월까지 여섯 달 동안 운용되는
이 제도가 신청 중반으로 접어든 점을 감안하면
신청률은 매우 낮은 편이어서
자산관리공사 대구지사는 시.군.구청
각 민원실등지에서 신청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신용회복 지원 신청제도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로 있는 동안에는
채무 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고,
이를 벗어날 경우에는 원금만 최장 10년 동안 분할상환하는 제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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