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동아시아 축구대회는
대구시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성숙된 관람태도와 질서의식은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등
세계적 스포츠 행사를 치뤄내기에 손색이
없었습니다.
이 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
(응원하는 모습)
경기장을 가득 메운 응원의 함성 속에
흐트러짐이 없는 질서있는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월드컵과 U대회 등 굵직굵직한 스포츠
행사를 치뤄낸 성숙된 시민의식이
관람태도에서 그대로 묻어납니다.
◀INT▶
박수진/대구시 상인동
(다들 질서도 잘 지키고,줄도 잘 서구요,
자기들 각자 알아서 쓰레기도 수거해가고)
◀INT▶
노무라/일본 오사카-하단
(잘 모르는 것을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해주고,질서도 잘 지키는 것 같다)
경기장 안에서는 물론 경기장 입장과
주차,편의시설 이용 등 경기 외적인
면에서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양보의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11년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유치를
준비하고 있는 대구시로서는 이 모든
것들이 보이지 않는 든든한 힘입니다.
◀INT▶서성훈
(외국인도 많이 참여하니까 나 스스로도
하나의 행동에 조심하게 되고,그럼으로써
자긍심이라고 해야 하나요,지역민으로서
자부심이 생긴다)
(S/U)"동아시아 축구대회는
월드컵과 U대회 이후 시들했던
대구지역의 스포츠 열정을 되살리고
나아가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유치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여준
자리였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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