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구와 인천공항을 오가는
리무진 버스 이용객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대구-인천공항간 리무진 버스를 운영하는
아진고속과 경북고속에 따르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달 말부터
버스 탑승률이 거의 100%에 육박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가량 늘어났습니다.
휴가철이 아닌 평상시에도
탑승률이 60%에 이르고 있어
지난 2003년 처음 운행을 시작했 때
평균 탑승객이 10명도 되지 않던 것과 비교하면
이용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버스 운행 업체측은
공항 출국장 입구까지 직접 운행하다보니
다른 교통수단보다 짐을 옮기기에 편한데다
홍보가 많이 돼 이용객이 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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