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실업급여 신청자가
지난 해 상반기보다 34%나 늘었습니다.
대구지방노동청은 올해 상반기에
2만 7천 400여명이 실업급여를 신청해,
지난 해 2만 460여명 보다
3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20% 증가한
822억 원 이었습니다.
신청자 가운데 제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49%로 가장 많았습니다.
노동청은 실업급여 수급자가 늘어난 것은
지역 기업의 구조조정이 속도를 내고 있고
폐업과 도산도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