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와 경북지역 땅 값이
수도권에 비해 턱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지역은 꼴찌를 겨우 면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건설교통부가 지난 4월말 고시된
전국 토지의 개별 공시지가를
시,도별로 합산한 결과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땅 값이
전국 땅 값의 62.5%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면적은 전국의 0.5%에
불과하면서도 지가 총액은 전체의 30.4%를
점유했습니다.
반면 대구의 땅 값 총액은 70조 8천 373억원,
경북은 84조 6천 402억원으로
두 지역을 합해도 6.4%에 불과합니다.
행정도시 후보지가 위치해 투기열풍이
불었던 충남보다도 적은 액숩니다.
제곱미터당 평균 지가는
경북지역이 4천 922억원으로
8개 도 가운데 강원도 다음으로 낮아
꼴찌를 겨우 면했습니다.
경기도가 6만 3천 693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 충남, 경남 순이었는데
충남의 경우 1년 사이 34%나 올라
투기 열풍을 짐작케 했습니다.
(S/U)"대구의 평균 지가는 제곱미터당
9만 3천 966억원으로 6대 광역시 가운데
부산, 인천, 대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