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동화사 前 주지, 소환 수사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7-25 17:27:42 조회수 0

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동화사 주지를 지낸
前 조계종 서의현 총무원장이 머물렀던
상주의 한 사찰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해
영천 은해사에 있던 추사 선생의
일로향각 현판과 목판, 탱화 등
60여 점의 유물을 압수해
감정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유물 가운데 상당수가
문화재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고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서 전 총무원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서 전 총무원장은 이에 대해
상주의 한 절에서 단지 보관해 둔 것이라며
혐의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