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동화사 주지를 지낸
前 조계종 서의현 총무원장이 머물렀던
상주의 한 사찰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해
영천 은해사에 있던 추사 선생의
일로향각 현판과 목판, 탱화 등
60여 점의 유물을 압수해
감정을 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한 유물 가운데 상당수가
문화재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고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서 전 총무원장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서 전 총무원장은 이에 대해
상주의 한 절에서 단지 보관해 둔 것이라며
혐의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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