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취임 이후 첫 방문지로
대구를 택한 천정배 법무장관이
어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장관이 더 좋은지, 아니면 국회의원
자리가 더 좋은 지를 묻는 질문에
한 참을 망설이다 재치있는
답변으로 좌중을 웃겼지 뭡니까.
천정배 법무장관은
"장관은 다 좋은데 국회의원이
못살게 굴고, 이런 점에서
국회의원은 자유롭지만 유권자가
가만히 안둔다는 우스게 소리가
있습니다" 이러면서 말을 받아넘겼어요.
하하하 - 그러니까 결국은
장관이나 국회의원이나
열심히 하지 않으면 못배기는 자리다~
이거 아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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