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이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열대야 현상을 보였습니다.

밤사이 포항의 최저기온은 25.1도로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고,
대구도 최저기온이 25도에 육박해
여전히 무더웠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팔공산과 월드컵 공원, 두류공원 등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새벽까지 북적였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낮 최고기온도
대구는 35도,경북은 31도에서 35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