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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섬유 소재 기업들이
전국 최대 소비시장인
서울지역 동대문 상권과 직거래를 통해
장기 침체를 벗어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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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의 대표적인 의류 유통업체인
두산타워 입점업체 상인 90여 명이
어제 한국 패션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패션센터에 전시된
지역의 40여 개 섬유소재 기업들이 만든
원단을 직접 보고 구매상담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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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수/두산타워 입점업체 대표
(서울에서 볼 수 없었던 원단, 소재 생산을
대구서 하니까 견학차원, 앞으로 앞서가기 위해 새로운 소재 많이 보러 왔다)
지역기업들은 다음달 두산타워에서
좀 더 구체적이고 발전적인 전시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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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명 사장/(주)백우
(제대로 된 섬유 가지고 가서 선보이고,
천 300여 입주업체 디자인들을 보고,
앞으로 뭘 해야 할 것인지 찾는 계기가 되고)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한국 패션센터와 두산타워 간의
양해각서 체결이 계기가 된 것으로
한국패션센터는 점차 직거래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
이정우 팀장/한국 패션센터 소재정보기획팀
(이제는 지역이 원하는 적합한 정보제공을 하고
지역 소재 홍보하기 위해 정보제공을
국내 서울업체 뿐 아니라 중국에도 해나갈
계획이다)
생산자와 유통업체간 직거래를 통해
지역 섬유업계는
장기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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