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을 엉터리로 관리해온 제약회사 영업소와 약국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대구지방식품의약품청은
대구시, 경상북도와 함께
지난 5일부터 사흘 간
의약품 관련 업체에 대한 단속에 나서
모두 12개 업소를 적발해 관계기관 등에
고발했습니다.
적발된 업체 가운데 대구시 동구의 한 의약품
도매상 등 2곳은 의약품을 취급할 수 없는
개인에게 약품을 팔다가 적발됐습니다.
대구시 중구 삼덕동에 있는 한 약국 등
4곳은 사용기한이 지난 약품을 진열해 두었고,
의약분업 예외지역이 아닌데도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약국도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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