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구청들이
관내 사회복지법인의 재산실태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행정자치부가
대구시내 구,군청을 감사한 결과,
대구 동구에 있는 모 복지재단은
법인 재산 가운데
9억 3천만원이 가압류돼 있는데도
구청에 보고하지 않았고,
동구청도 재산실태를 조사하지 않았습니다.
이 밖에도
대구시내 11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에서
가압류나 근저당 설정과 같은
법인재산이 변동됐지만,
구청은 실태 파악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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