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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60만명의 거대 자치구,
대구시 달서구의
치안 시스템이 대폭 강화됩니다.
지역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도
어느 정도는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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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현재 대구달서경찰서가 처리중인
민원과 사건은 천 490여 건.
경찰 1명당 36건으로 대구시내 평균 29건을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3개월을 초과한 사건만도 260여 건으로
대구시내 경찰서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INT▶김병우/대구달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절도, 폭력 사건이 상당히 많아 주민 불안."
그러나 앞으로는 사정이 달라집니다.
달서구 이곡동에 성서경찰서가
새로 생기기 때문입니다.
오는 11월 문을 열게 될 성서경찰서는
이미 외형이 거의 다 갖춰졌고,
현재 내부 마감공사가 한창입니다.
◀INT▶정식원/대구경찰청 기획예산계장
(S/U) "대구경찰청은
이번 주말로 예정된 총경 인사에서
성서경찰서장을 임명하는 동시에
개서 준비요원 3-4명을 조기에 투입해
오는 11월로 예정된 개서식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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