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달인 약초물을 나눠마신
70-80대 할머니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6시 50분 쯤과 7시 30분 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에서
노점상을 하는 74살 김 모 할머니 등
70-80대 할머니 5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할머니들은
김 할머니가 집에서 달여온
약초물을 나눠 마신 뒤
설사와 구토증세를 보이다 실신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지금은 대부분 의식을 회복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남은 음료수의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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