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사건 피의자를
시민이 직접 검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반 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35살 이 모씨 집에 20살 홍 모씨가 들어가
이씨를 폭행하고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나다
옆 집에 사는 41살 이 모씨에게
격투끝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10일 밤 10시 반쯤에도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길가에서
귀가하던 안 모 여인을
성폭행하려던 23살 김 모씨가
이 곳을 지나던 23살 최 모씨에게 검거되는 등
강력사건을 시민이 직접 검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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