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과 자치단체장 등 유력인사들의
재판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와 관련해
광고물업자로부터 1억3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열린우리당 배기선 의원은
지난 4월20일로 예정된 첫 공판에 나오지 않은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차례나 공판에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배의원은 자기 주소지인 인천이나 수도권으로
재판을 옮겨 달라고 요청하면서
예정된 공판에는 여당의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기에 바쁘다며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부동산 개발정보를 사전에 이용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박경호 달성군수의 공판도
지난 4월에 시작된 이후 여러가지 이유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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