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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궂은 날씨로
대구로 반입되는 채소와 과일의 물량이 줄면서
값이 많게는 4배 이상 올랐습니다.
주부들은 장보기가 두렵다는 말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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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통센터.
평소 500원에서 천 원에 팔리던
상추 한 단 값이 4천 150원까지 올랐습니다.
천 500원 정도 하던 청방배추도
2천 600원까지 오르는 등 며칠사이
채소류 대부분의 값이 급등했습니다.
◀INT▶
오해영/대구시 옥포읍
(오이도 좀 올랐구요,호박도 4-500원
차이 나는 것 같고,파도 좀 올랐고)
과일도 마찬가지.
토마토 10킬로그램 한 상자 값이
만 4천원으로 지난주보다 75% 올랐고,
포도와 자두 등이 20-30% 정도 올랐습니다.
기상 사정이 나빠 당도가 떨어진 수박만
유일하게 값이 떨어졌습니다.
(S/U)"채소와 과일값이 이처럼 크게
오른데는 장마철 �은 날씨로
반입 물량 자체가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INT▶
김성수 채소팀장/농협 달성유통센터
(엽채류 반입량이 전주 대비 4-50% 줄었고,
앞으로 기후 영향으로 반입물량 감소
계속 될 것 같다)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하는 �은 날씨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예정이어서
채소와 과일값 상승세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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