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대구시내 4개 구가
주택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값은
평균 0.4% 올라, 광역시 평균 0.16%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수성구,달서구,북구,동구 가운데
달서구가 0.7%로 가장 많이 올랐고,
북구, 동구, 수성구 순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세값은 평균 0.22% 올라
광역시 평균 0.07% 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같은 가격 상승은 투자 세력 때문이라면서
강력한 부동산 규제정책이 예상되는 만큼
투자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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