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다소 지연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지역 두 개 사학에
대한 교육부의 고발장이 지난 주 중반에
넘어 왔다며
검토와 보완 수사 등에 시간이 걸려
다음 달 말이나 돼야
수사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검찰은 두 달 전부터 시작한
대구보건대학과 경북 과학대학에 대한
자금추적이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지만, 제기된 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비리 대학 교수들은 이미 끝난 교육부
감사가 의혹을 밝히는데 불충분했다며
검찰의 수사 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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