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구조조정,기술개발 스위스 섬유

이상원 기자 입력 2005-07-07 17:02:41 조회수 0

◀ANC▶
스위스의 섬유기업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능성 섬유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과감한 구조조정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기능성 섬유기업을
이상원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그림 같은 알프스 산맥 줄기에
위치한 스위스 세베렌.

작고 한적한 이 마을에 세계 최고의
기능성 섬유기업 '쉘러'사가 있습니다.

첨단 가공 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섬유로
레져와 스포츠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석권한
이 회사도 10여 년 전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었습니다.

400명이던 종업원을 80명으로 줄이고,
주력업종을 기능성 섬유로 전환하면서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INT▶
한스 유르겐 휴브너 대표/쉘러사
(임금이 싼 중국, 인도와의 경쟁이 대단했다. 그 결과 기술수준이 높은 기능성 섬유 분야로 이전해야만 했다)

직원의 30%가 연구개발 인력인 쉘러사는
기능성 섬유의 미래를 제시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INT▶
프라이/쉘러사 디자이너
(우리는 파리의 '패클러'사와 함께
기능성 섬유 트렌드를 연구하고 시즌마다
새로운 콜렉션을 통해 다양한 트렌드를
개발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섬유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INT▶
한스 유르겐 휴브너 대표/쉘러사
(혁신적인 대규모 연구개발과
생산 없이는 발전할수 없다)

(S/U)"과감한 구조조정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기능성 섬유기업으로 성장한 쉘러사,
장기 침체에 빠진 지역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세베렌에서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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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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