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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선진국 이탈리아와 스위스 현지취재를 통해 지역 섬유산업의 해법을 찾아보는 기획시리즈.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창조성과 상업성을 조화시켜
세계적인 유행을 만들어 내는
이탈리아의 우수한 디자이너 양성 제도를
소개합니다.
이상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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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품 매장이 몰려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 몬테나폴레오네.
학생들의 개성을 살리면서 실기 수업을 위주로 하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학교.
마랑고니가 있는 곳입니다.
2학년은 중저가 브랜드 분석과 제작,
3학년은 고급브랜드 분석과 제작,
4학년은 자신의 패션쇼 연출 등
단계별 교육시스템을 통해서
학생들은 디자이너로 성장합니다.
◀INT▶ 비또 가스파로/마랑고니 3학년
(시장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작업 공정과 직물의 재질을 면밀히 살펴본 다음
자신이 원하는 트렌드를 연구합니다)
교수들도 모두가 디자인과 관련된 별도의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INT▶ 강은영 교수/마랑고니 학교
패션,텍스타일 디자인과정
(교수들이 외부에서 일을 하지 않고는 학생들을 가르칠 수가 없어요. 선생님한테서 제일 먼저 신선하고 참신한 그런 트렌드를 느껴야
되거든요.)
마랑고니를 비롯한 이탈리아 디자인 교육체제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상업성의 극대화,
우리 나라가 가장 뒤떨어지는 점이기도 합니다.
◀INT▶ 파비오 마랑고니 원장/
마랑고니 학교
(한국 패션교육도 상업화에 대해 생각을
해야합니다. 시장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정확하게 알고 반영을 해야합니다)
(S/U)"창조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상업성을 극대화시켜 주는 교육시스템과
세계 최고 수준의 패션을 생활속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맞물리면서
우수한 인재들이 끊임없이 양성되고 있습니다.
이태리 밀라노에서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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