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감 선거 투표가
오늘 아침 6시부터 대구시내 8개 투표소에서
시작돼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신상철 현 교육감과 정만진 현 교육위원 2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진
학교운영위원은 4천 900여 명입니다.

신상철 교육감은 그동안 추진해온
창의성 교육과 아침독서운동을 강화하고
생활영어와 원어민교사 채용 등으로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정만진 교육위원은 대학입시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논술과 글쓰기를 강화하는 등
학력신장에 힘쓰겠다는 공약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투표장소에서 개표에 들어가
1시간 뒤인 오후 7시쯤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