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로 불어난 강물에서 물놀이를 하던
어린이 2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5분쯤
영천시 금호읍 금호강에서
금호읍의 초등학생 11살 황 모 어린이가
친구 4명과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후 1시 반쯤에도
김천시 대덕면 마을 하천에서
친구 4명과 물놀이를 하던
이동네 13살 이 모 어린이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사고가 난 뒤 소방서 구조대가 출동해
지금까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장맛비로 물이 분데다 흙탕물이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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