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일제 강제동원 2만7천500여 건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7-02 09:49:21 조회수 0

대구.경북지역의
일제 강제동원 피해 1차 신고에서
모두 2만 7천 500여건이 접수됐습니다.

일제 강제동원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지난 달까지 실시된
1차 피해 신고에서
경상북도에서는 2만 2천379건,
대구에서는 5천 139건이 접수됐습니다.

경북지역의 신고는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 째로 많은 숫자로
전체의 12%를 차지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대구와 경북 모두
노무자로 끌려간 것이 가장 많고,
이어 군인과 군속 순이었으며
위안부는 경북 37건,
대구 10건 이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