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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공공기관들, 우려섞인 시각

박재형 기자 입력 2005-06-27 18:16:15 조회수 1

◀ANC▶
대구.경북지역으로 25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기로 결정이 됐습니다만,
이전이 결정된 이들 공공기관은
대구경북으로 결정이 된 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이들 기관들을 직접 찾아가서 취재를 했습니다.

오태동 기잡니다.
◀END▶











◀VCR▶
대구,경북으로 이전할 공공기관들은
반기지는 않지만,
정부 정책을 받아들이는 분위깁니다.

◀INT▶김차중/한국가스공사 경영전략팀장
"국토균형 발전 원칙에 공감한다."

◀INT▶정진민/한국도로공사 건설안전팀장
"원하는 지역은 아니지만 지방분권 발전에
기여 희망한다."

그러나 북한 도로건설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도로공사나 대구와 산업 연관성이 부족한
가스공사는 업무효율의 저하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장덕수/한국도로공사 노조부위원장
"주거,교육,가족 해체,고용불안 우려"

◀INT▶신익수/한국가스공사 노조위원장
"상당히 먼 지역,기대보다 두려움이 훨씬 크다"

S/U)"이들 기관들은 대구,경북 이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면서도
업무 효율성과 이전비용 문제, 교육 여건과
생활 환경 등 이전에 따른 여러가지 변화를
우려 섞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전 공공기관 구성원들의
지방 이전에 따른 불안과 저항을 없애기 위해
주거와 문화 교육환경을 잘 조성하는 것이
공공기관 지방 이전 성공을 위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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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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