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동해상에
평균 초속 10미터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평균 3미터 정도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포항-울릉도간 정기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포항과 울릉도에는
섬 주민과 관광객 등 600여 명의
발길이 묵였고, 2천여 척의 어선들이
조업을 포기한 채 대피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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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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