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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 실시되는 대구시 교육감 선거에
현 교육감과 전교조 출신 후보가 맞붙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상철 현 교육감과 정만진 교육위원,
두 후보의 자질과 교육정책에 관한
공약 등을 비교검증해 봅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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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만진 후보는
전국 16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부패도 조사에서 대구시 교육청이
꼴찌나 다름없는 15위를 차지했다면서
현 교육감인 신상철 후보를 겨냥해
포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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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진/대구시교육감 후보
(교육감으로 취임한 2천 2년부터 3년동안
해마다 부패지수가 심한 걸로 나타나는데,
지금 와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은
시기적,의지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본다)
신상철 후보는 전교조 사무국장 출신인
정 후보를 겨냥해 전교조가 교원 복지와
근무 여건 개선이라는 본래 취지를 벗어나
교육정책 전반에 관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맞대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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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대구시교육감 후보
(교원의 복지,후생,근무여건에 대해
단체교섭하는 것이지,지금처럼 교육 전반에
걸쳐 관여하는 것은 찬성할 수 없다)
두 후보는
고 3 수험생에 대한 사설기관의 모의고사
시행문제,교육부의 교원 평가제도 등
교육계의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현격한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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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철/대구시교육감 후보
(적절한 교원평가 통해서 우리교원의 자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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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진/대구시교육감 후보
(교원평가 가론하기 앞서 교육부장관과
교육감이 책임져야하고,교사와 교장에만
책임 미루는 것은 교육감의 옳은 태도가
아니다)
대구시 교육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박영석의 이슈&이슈>
'제 7대 대구시 교육감 후보 초청토론회'는
내일 오전 7시 10분부터 55분동안
MBC텔레비전으로 방송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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